‘미우새’ 임원희, 설레는 첫 만남… 그리고 엄마의 한마디
“강릉 와인샵 통째로!”
설레는 애프터 신청까지… 母의 뭉클한 진심도
배우 임원희가 오랜만에 설렘 가득한 소개팅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6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제작진의 도움으로 지인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한 듯 보였지만, 그는 진심을 담은 대화와 조심스러운 표현으로 애프터 신청까지 성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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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도와줬어요”… 소개팅 상대는 드라마 제작자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소개팅 상대가 PD의 대학교 친구”라며 솔직하게 밝히며, 상대가 드라마 제작자라는 사실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소 이상형이 고학력자였는데 조건이 딱 맞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원희 눈 안 높아요”… 母의 애틋한 전화
소개팅을 앞두고 임원희에게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는 “우리 원희 눈 안 높아요. 짝이 없어서 그런 거지”라며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어 “이상민 씨 결혼 소식이 충격이었다”며 “뒤돌아가는 아들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말에 임원희도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4시간 미모, 근로기준법 위반이에요”… 임원희표 아재 개그 발사
소개팅 당일, 임원희는 미모의 여성과 만나 긴장 속에서도 솔직하게 다가갔다.
“착하고 순수한 남자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여성은 “그렇다”고 답했고, 임원희는 “저 강릉 홍보대사인데 와인샵 통째로 대접하고 싶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플러팅을 건넸다.
이후 “24시간 미모를 뿌리고 다니셔서 근로기준법 위반이세요”라는 임원희표 아재 개그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연 보러 갈까요?”… 애프터 신청 성공!
소개팅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고, 임원희는 “토요일에 공연 함께 보러 가자”며 용기 있는 애프터 신청을 했다. 이에 여성은 “초대해주시면 갈게요”라며 흔쾌히 응해 설렘을 안겼다.
VCR 말미, **서장훈은 “혜진 씨가 먼저 연락해 2차 술자리도 가졌대요”**라며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시청자 반응 폭발… “진짜 잘 됐으면”
이번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진짜 이번엔 연애하자 임원희!”
“어머니 말 듣고 울컥했다”
“이 조합 응원합니다” 등
임원희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과연 이번 소개팅이 임원희의 인생 2막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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