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따르는 여자들 (2023) - 공포 스릴러 장르

이번 추천 영화는 2023년 개봉한 해외영화 < 악마를 따르는 여자들 >입니다

 

출연진: Adipati Dolken，Mawar Eva De Jongh，Hanggini Purinda Retto，Sara Fajira，Hans de Kraker，Gusti Rayhan，Derry Oktami，Ravil Prasetya，Tomy Babap，Nagra Kautsar Pakusadewo，Anindya Arioni，Dealova，Dessy Oktora，Agus Mahesa

 

스토리 소개

영화 <악마를 따르는 여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공포 스릴러로, 가족, 복수, 그리고 악마의 유혹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감독 라코 프리얀토의 이전 작품과 연관될 가능성도 있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로도 충분히 성립하는 구조입니다.

 

<악마를 따르는 여자들>은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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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를 따르는 여자들>은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공포 스릴러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인 수미는 아버지 카르토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의사 프리드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카르토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게 되며, 수미는 절단된 다리를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카르토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로, 수미와 그녀의 가족은 그로 인해 고통을 겪어 왔습니다.

수미는 청춘의 자유를 찾고 싶어하며, 친구 샤베르의 도움으로 식당을 열려 합니다. 그러나 샤베르의 아버지는 수미를 신뢰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던 중, 수미는 악마와 조우하게 되고, 악마는 그녀에게 아버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인육을 먹일 것을 유혹합니다. 수미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다리, 이후에는 죽은 여동생의 시체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듭니다.

한편, 사리는 닌그럼의 죽음으로 절망하며, 그녀의 망령이 나타나 도움을 청합니다. 사리는 수미와 같은 악마의 유혹을 받게 되며,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두 캐릭터는 서로 얽히고, 각자의 악마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의 전개는 수미와 사리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악마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미는 결국 아버지를 죽이고, 사리는 닌그럼을 죽인 프리드먼을 처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들이 악마의 조종 아래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세 여성 캐릭터는 모두 악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결말은 다음 편을 예고하며 끝나며, 여러 가지 질문을 남깁니다. 영화는 잔혹한 장면과 함께 심리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서스펜스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작품은 복수와 악의 순환을 다루고 있으며, 인물들의 선택이 끔찍한 결과를 낳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주요 캐릭터
수미: 아버지의 권위와 폭력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물로,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면서 점차 악의 길로 나아갑니다. 그녀의 행동은 복수와 자유를 찾으려는 갈망에서 비롯됩니다.

 

사리: 닌그럼의 복수를 위해 흑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수미와 대비되는 복수의 아이콘입니다. 그녀 역시 악마의 영향을 받지만, 자신의 복수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카르토: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로, 가족을 지배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행동은 가족의 비극을 초래하며, 수미의 폭주를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악마를 따르는 여자들>은 공포 장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잔혹한 장면과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서스펜스적인 요소는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악마 캐릭터는 다소 모호한 설정으로, 관객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악마가 수미의 심리적 갈등을 기반으로 한 심리 스릴러로 발전했으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인도네시아 사회의 가족 내 갈등과 악의 순환을 다룬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그러나 서스펜스와 긴장감이 부족하여 전반적인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후속편이 자주 예고되지만, 결말이 불확실한 점에서 관객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공포 장르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 나은 연출과 캐릭터 발전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