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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화

마야를 부탁합니다 (2023) - 다큐멘터리 장르

by all-movie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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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천 영화는 2023년 개봉한 해외영화 < 마야를 부탁합니다 >입니다

 

스토리 짧게 요약

플로리다의 한 부부가 딸 마야의 질병을 치료하려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으며 겪은 고통스러운 싸움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마야 가족의 비극적인 경험을 통해 의료 시스템과 법적 제도가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를 고발하며, 한 가정이 어떻게 파괴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마야를 부탁합니다>는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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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마야를 부탁합니다 줄거리입니다.

마야 코월스키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귀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소녀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통증에 시달리던 마야는 2016년, 병세가 악화되면서 존스 홉킨스 아동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마야의 부모인 잭(소방관)과 비아타(간호사)는 딸의 병을 치료하려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마야는 앤서니 커크패트릭 박사의 도움을 받아 병세가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이 재발한 2016년 10월, 마야는 존스 홉킨스 아동 병원에서 의심을 받게 됩니다.

의료진은 마야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야의 어머니 비아타가 자신의 딸을 치료하려는 태도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느끼며, 이를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 by Proxy)으로 의심합니다. 즉, 비아타가 마야에게 의도적으로 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이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마야의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받으며, 딸과의 만남은 물론 대화조차 금지됩니다. 더 나아가 마야의 병세는 의료진의 무관심과 잘못된 치료로 인해 악화되며, 마야는 점점 더 고통을 겪게 됩니다. 경찰과 법원은 마야의 부모가 딸을 사랑하는 방식에 문제를 삼고, 비아타를 감옥에 보낼 수도 있다고 협박합니다.

다큐멘터리는 존스 홉킨스 병원 의료진과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특히, 샐리 호킨스 박사와 사회복지사 캐서린 R. 베디가 마야의 부모에 대해 근거 없는 혐의를 퍼뜨리고, 마야를 정서적으로 학대하며 병세를 더욱 악화시킨 장면들이 강조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마야 가족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합니다. 이런 의료진과 사회복지사의 행동은 시스템 내에서 악용된 권력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결국, 마야의 가족은 법적 싸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끊임없이 싸워야 했고, 그들의 이야기는 시스템 속에 숨겨진 악마 같은 인간들이 어떻게 피해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제도의 악용이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다큐멘터리는 마야의 가족을 통해 사회적, 법적 시스템이 어떻게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야를 부탁합니다>는 아동학대 혐의라는 오해가 얼마나 심각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한 가정이 겪은 비극적인 현실을 통해 법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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