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한, 에이리언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편과 2편 사이의 사건을 다룬 미드퀄 형식의 영화입니다. 다음은 이 영화의 주요 정보, 줄거리, 출연진, 관람평과 평론 요약입니다.
줄거리 요약
우주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웨이랜드 유타니 기업의 연구원들이 표류하는 에이리언 사체에서 무언가를 추출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식민지 행성에 사는 농부 레인(케일리 스패니)은 무리한 할당량을 채운 후 더 나은 행성으로 전출을 신청하지만 거부당하고, 실망한 채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이들은 버려진 퇴역 우주선을 이용해 꿈의 행성으로 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떠나지만, 함선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인의 동생이자 합성 인간인 앤디(데이비드 존슨)가 미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은 함선에서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에이리언과 마주하게 됩니다. 조종사 나바로, 팀원 비요른 등 여러 인물들이 각각의 사건으로 위험에 처하고, 결국 버려진 우주 기지에서 괴생명체에 맞서 필사적인 생존 게임을 벌입니다.
출연진들
케일리 스패니 (레인 역): 꿈을 위해 도전하지만 절망과 위기에 빠지는 농부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칩니다.
데이비드 존슨 (앤디 역): 합성 인간으로서 감정 없는 사이보그 역할을 통해 두 가지 인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 어린 시절 에이리언 2편에 큰 영향을 받아 영화계에 입문, 이번 작품을 통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리들리 스콧 (제작): 시리즈의 창시자로서 이번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여 새로운 영화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평론가 박평식은 이 작품을 시리즈의 “동메달”이라며 1, 2편에 이어 손꼽는 영화로 평가했습니다.
국내 평점은 네이버 기준 실관람 9.02점, 네티즌 8.76점, 해외 평점은 IMDb 7.5점, 로튼 토마토 전문가 82%, 팝콘 지수 87%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후기
영화의 배경과 세트 디자인이 매우 정교하며, 미니어처와 특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한 비주얼이 현실감 있고 몰입감을 준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초반부 연출의 흐름이 다소 어수선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후반부의 전개가 이를 보상하는 강렬한 장면으로 이어진다고 평가받습니다.
희생자가 적고 데스씬이 약해 공포감이 다소 아쉽고 에이리언이 다소 약하게 묘사되어 긴장감이 다소 떨어집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과, 복고적인 연출을 통해 에이리언 시리즈 특유의 공포감을 되살리려는 의도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며 시리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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