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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 임신 협박 사건 전말…“친자도 아닌데 3억 갈취, 협박녀 결국 구속”

by all-movie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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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둘러싼 ‘임신 협박 사건’의 진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2025년 6월 10일, 20대 여성 양모 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40대 남성 용모 씨도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양 씨는 손흥민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으며, 타인의 아이를 임신한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당신의 아이”라 주장, 3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손흥민 측은 유명 스포츠 스타로서의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실제로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공갈이었습니다. 이후 양 씨는 연인이 된 용 씨와 함께 추가로 7천만 원을 요구하며 2차 협박에 나섰고, 손흥민 측은 이를 거절하며 결국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수사 단계에서는 용 씨의 단독범행으로 알려졌지만, 디지털 포렌식과 계좌 추적 결과 두 사람이 긴밀하게 공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양 씨는 이미 임신 중절을 결심한 상태에서 손흥민에게 접근했고, 금액을 받은 뒤 낙태 수술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현재 모델업계에 종사하는 인물로, 외부에 알려진 구체적인 신상정보나 얼굴 사진 등은 없는 상태입니다. 공범 용 씨는 비밀유지각서를 미끼로 협박에 가담했고, 두 사람 모두 도주 우려로 인해 구속 수감된 상태입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사건이 진행 중이던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쿠웨이트전 경기에 정상 출전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철저한 공소 유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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